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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전송- 김만성의 두레샘(21)
- 2023/12/06 15: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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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성장시키는가
생명있는 모든 것은 자라고 변한다. 인간에게는 성장 본능이 있다. 그래서 누구나 성
장하고 더 나은 삶을 원한다. 나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은 무엇일까?
먼저 꿈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boys, be ambitious” “늙은이는 꿈을 꾸고 젊은이
는 이상을 보고” 꿈이 있어야 마음과 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꿈, 비전은 내 인생에
서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최상위 목표다. 이는 각자 하나님께 부여받은 사명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목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실천 계획이다. 목표 달성
전략은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끈기를 가지고 밀고 나가는 것이다. 정철상은
《가슴 뛰는 비전》에서 “비전과 목표를 구분하는 것은 목표는 달성하고 나면 끝난다.
그러나 비전은 미래의 행동을 위한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비전이 있으면 계획한 하나의 목표가 달성된 그 시점에서, 즉시
새로운 목표를 앞에 던지고 새롭게 달려갈 수 있다. 한 번뿐인 인생,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길은 가슴에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사는 것이리라.
독서와 글쓰기가 나를 성장시킨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고의 도구가 독서와 글쓰기
다. 수많은 자기 성장 방법이 이 속에 응축되어 담겨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재능(달란트)을 주셨다. 맡겨진 분야에서 재능을 계발하여, 전문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재능을 계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와 글쓰기다.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하면 책과 펜을 손에 들어야 한다. 작금은
AI시대다. 이때 필요한 역량, 읽어낼 수 있는 문해력, 논리적인 능력, 분류와 배열,
처음과 끝마무리, 상상력과 창의력 등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길러지고 자연스럽게
터득된다.
꿈과 목표가 방향을 제시한다면, 독서와 글쓰기는 내가 가진 재능을 계발시킨다. 꿈을
꾸고 목표를 달성하면 삶의 여유가 생긴다. 이때는 꿈을 나누어야 한다. 필자는 50대
까지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퇴직 후에는 군인교회에서 병사들을 섬기고 있다. 요즈음
은 새로운 목표로 크리스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꿈 이후의 꿈인 하나님 나라 가기 전까지 끊임없이 성장해 가고 싶다.
병사들에게 늘 강조한다. ‘20대는 하늘이 내린 황금의 시기다. 일단 희미하더라도 내
꿈과 목표를 움켜잡아라! 시간과 땀을 투자하라!’ 이는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책을 읽고 글을 쓰면 내 재능은 계발되고 나
날이 성장해 나간다. 성장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성장없이 성공과 행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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