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에서는 2024년 3월 14일(목) 수원시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회원을 중심으로 안전취약지역 야간자율방범 순찰활동을 진행하였다.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는 성인 중국동포와 한족을 대상으로 역사 및 문화소통교육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다문화이미지 개선 활동(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활동(야간자율방범 순찰활동) 등을 진행한다. 

야간자율방범 순찰활동은 월 2회, 매주 둘째, 넷째 목요일에 경기남부경찰철 외사협력과와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이 날 야간자율방범 순찰활동은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 회원 13명, 센터 직원 3명,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 3명, 남부경찰청 1명, 기자 1명이 참여해 지동 일대 어두운 골목길과 재개발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방범 시설물의 설치 장소 및 보안등을 점검하였다. 

회원 A씨는 "봉사는 처음이 힘들지 시작하고나면 꾸준히 하게된다"며 "앞으로도 센터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해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퇴근하고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회원들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