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패션디자인동아리 ‘패턴(Fa:turn)’은 지역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아동 100명에게 패션디자인 방한용품을 선물하는 재능봉사기부활동을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이날 기부활동은 패션디자인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리폼한 목도리와 장갑을 독거어르신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청소년디자인동아리 패턴(Fa:turn)은 올 한해 덕성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대학생 멘토와 함께 의상을 디자인, 리폼하였으며, 지난 12월 20일에는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발표무대를 펼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기부활동은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고, 동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특성화사업 ‘패션(Passion)쇼’의 일환으로 패션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문의전화 02-3295-1478)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역량개발과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문화교육·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과 세대, 가족이 만나고 성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수련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