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25일 직원들과 교육생 30여명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규 채용자 19명 대상으로 기본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신규 채용자 기본교육과정에서는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구성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규채용자 기본교육 교육생들은 이날 보육원을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을 격려하고, 보육원 안팎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생 대표 김혜인 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항상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직자로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류호영 원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창의역량 및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대민봉사자로서의 공직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