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성의 두레샘(14)
2023/05/16 16: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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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은 있다

“우리는 삶의 여러 단계에서 다양한 형태의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스승은 학문적 지식뿐 아니라 인생의 지혜와 가치를 전수해 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때로는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뤼튼’에서 직접 인용) 

정치, 경제, 문화가 어떠하든지, 진정한 스승과 배우고자 하는 학생만 있으면 그 시대 는 희망이 있다. 다음 세대가 준비되고 인재가 양성되기 때문이다. 평생학습 시대, 배우고자 하면 모든 이가 스승이고 어느 곳이든 학교다. 학생이 준비되면 스승은 어떤 형태로든지 나타난다. 이는 배우고자 하는 이가 ‘학생의 자세’가 되기 전까지는 스승을 만날 수 없다는 뜻이다. 끊임없는 배움의 여정 속에 스승은 어디 있는가?

먼저 책이 스승이다. 작가는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진액을 쏟아붓는가. 긴 세월 책 사잇길을 걸어보니 책이 친구이고 스승이다. 책 읽는 비결은 ‘3독’을 하는 것이다. 촉감이 오는 책을 죽 훑어본 후, 2차로 정독을 하고, 그리고 서평을 쓰면서 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고, 드라마처럼 내용이 펼쳐지면서, 내 지식이 된다. 책은 내 존재를 변화시킨다.

멘토링이 필요하다. 책에서 넓은 지식을 습득하지만, 행간에 숨어있는 암묵지를 체득 하려면 멘토를 만나야 한다. 스승의 지혜와 능력은 그를 존귀하게 여기면서,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묻고 듣고 순종하며, 가르침대로 실천할 때 전수된다. 엘리사는 위대한 스승 엘리야가 승천할 때, 갑절의 영감을 구하며 외친 고백은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였다. 스승을 넘어 아버지처럼 따르는 존경과 사랑이 있었기에 엘리사의 뒤를 이어, 다음 세대를 감당하는 위대한 선지자가 된다. 영향력 있는 사람 뒤에는 위대한 스승이 있다. 

삶이 스승이다. 일상의 삶 자체가 공부고, 내가 처한 환경, 지난날의 고독과 고난이 나의 스승이다.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한이 배움의 열망을 주었고, 생활의 결핍이 생존본능을 키웠으며, 내면의 연약함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들게 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마는 나도 그렇다. 인생 최고의 보물은 지금 밟고 있는 땅 밑 에 숨겨져 있고 꽃이 필 곳도 삶의 현장이다. 그런데도 현실은 너무나 힘들기에, 늘 새 힘을 주시는 내 주님이 절대 필요하다.

최고의 스승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첫 사역으로 제자를 부르셨다.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오라. 내게 배우라”고 하셨다. 평생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살아갈 사람이 주님께 배우니 인생이 바뀐다.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행복의 비법은 피라미드식이기에, 모든 사람이 이룰 수 없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격과 성품, 지혜와 영성 그리고 천국 문화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쳤기에 모두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성품이 아름다우면 성공하는 시대라고 나는 믿는다)

여기까지 온 것이 스승의 은혜다. 인생 여정 속에서 만난 그분들의 가르침과 도움 덕 분에 성장했고, 내 삶은 변화되었다. 스승은 있다. 그리고 나는 학생이다
[ 김만성(군선교사/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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