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1일(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재수원교민회 몽골교민회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몽골 현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권보호를 위한 NGO 설립 및 운영을 통해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Ganjavkhlan을 비롯한 몽골 현지 프리랜서 아티스트 B. Bazarsuren, O. Michel, G. Mungun가 초청되어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몽골교민회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북콘서트의 주요 취지는 교민회원 간 문화적 소통과 정체성 재확립이었다. 몽골 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몽골과 한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교민들이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북콘서트를 통해 몽골교민회원들은 자국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한국 사회와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문화적 배경과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며, 자국의 문화를 잘 보존하면서도 한국 사회에 잘 융화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민들 간 심리적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양해규 센터장은 “몽골교민들과 함께한 이번 북콘서트는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다문화 사회에서의 화합과 이해를 돕는 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