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의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네일아트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네일아트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네일아트 봉사단은 손끝에 사랑을 담아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독거어르신들이 마음 한켠에 가지고 있는 외로움과 고독의 문을 열기 위해 말벗도 되어드리고 있다.
‘살아생전 네일아트라는 것을 처음 받아보는데, 손톱 하나에 마음이 하루 종일 들떠있어요. 자꾸 봉사단을 기다리게 되네요!’
네일아트 봉사단은 지난 7월에 결성되어 매주 1회 실기교육을 받아왔으며, 현재는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던 네일아트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을 찾아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할 예정이다. 복지관의 대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한 네일아트 봉사단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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