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4일(화) 저소득 재가장애인 및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여행’ 야외나들이를 청남대로 다녀왔다.
야외나들이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재가 장애인을 상시 케어하는 가족도 함께 참여하여 가족 기능을 강화시키고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야외나들이는 참사랑나눔회의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되었는데, 자원봉사활동으로는 장애인의 말벗이 되어 나들이 이동, 식사 보조 역할 등 장애인들의 불편한 손과 발이 되어 장애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한 분은 “처음 와보는 대통령 별장에서 자연 경관을 벗삼아 역사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복지관과 참사랑나눔회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민수 관장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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