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온 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난 지금, 분주한 일상 속에 굳게 결심한 계획들이 눈 녹듯 사라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느새 무덤덤한 일상으로 돌아가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고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다시 한번 나를 다잡고 돌아보는 여행은 어떨까.

여행박사(www.tourbaksa.com)는 신들의 도시로 불리는 캄보디아 투어에 동행할 ‘꼴통투어 제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기 일본 미야자키, 2기 태국 카오락에 이어 이번 투어 역시 여행박사 신창연 창업주, 오종철 소통테이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영국 방송 BBC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꼽혔으며 신비로움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사계절 내내 따뜻한 기후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치명적인 매력의 관광지다. 특히 건기로 접어드는 11∼2월이 여행하기에 최적기이다.

이번 ‘꼴통투어 3기’는 기존 여행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만족도 높일 예정이다. 고객들의 일정 중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볼런투어(Voluntour: 봉사(Volunteer), 체험여행(Tour)의 합성어)와 멘토링, 대표적 관광지 탐험,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결합해 눈길을 끈다.

일정 중에는 앙코르제국의 마지막 수도인 ‘큰 도시’라 불리는 앙코르톰, 동양 최대 호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 어장인 톤레삽 호수 그리고 최강 여전사 탄생을 알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로 알려진 타프놈 등도 방문한다. 더불어 고객들은 캄보디아 내 시엠립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학용품, 옷, 책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여행박사 신창연 창업주, 오종철 소통테이너, 총각네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와 함께하는 특별한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되어 다양한 일정을 통해 서로의 친밀도를 높일 계기를 마련한다. 정답을 줄 수는 없지만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속 깊은 교감과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여행이 소비를 넘어서 관계의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직접적, 간접적인 참여를 통해 관광지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꼴통투어 3기’는 2월 26일(수) 출발해 3월 2일(일) 도착일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999,000원이다. 여행박사에서 준비한 ‘꼴통투어 제3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여행박사(070-7017-284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