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문화예술제는 근로자의 정서함양을 위해 198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전이다.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의 장 마련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노동문화 창출로 창의적 여가활동 유도와 근로의욕 증대, 노사간 문화공감대 형성을 통한 노사화합을 도모하는 등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근로자문화예술제"에는 1980년부터 2013년까지 130,127명의 근로자들이 참가한 전통있는 축제로  음악제, 문학제, 미술제, 연극제, 가요제, 역대수상자 문화예술교류등 다양한 분야를 통한 근로자들의 예술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2014 제35회 "근로자문화예술제"도  예술제 공연을 앞두고 분야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요제, 연극제, 미술제, 문학제 4개분야로 나뉘어 '음악분야'와 '연극분야'는 오는 2월 28일까지, '미술분야'는 오는 8월 17일까지, '문학분야'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는 근로자로 행외파견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근로자(산재로 요양 중이거나 산재장해등급을 받은 분 및 실직일부터 6개월 이내인 분 포함), 단체팀(음악 및 연극분야)의 경우에는 사업주 참여 가능하며, 연극연출의 경우는 전문가가 참여 가능하다. 또한, 기성전문가 및 현직공무원 제외(입상 후 확인 될 경우 수상 취소)가 되고, 각 분야 금상 이상 수상자는 동일 분야는 참가가 불가하다(타분야 참가 가능).

수상인원은 177명예정이며 대통령상(1,000만원), 국무총리상(700만원), 고용노동부장관상(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500만원)이고 각 분야별 금상이상 수상자는 해외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개최분야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응시방법에 대한 방법은 근로자문화예술제 홈페이지(www.workarts.co.kr)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