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9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가 진행이 된다.

기념식에서는 광복회원의 국민의례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군가 합창, 광복회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그리운 금강산 합창, 도지사 표창 시상, 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상창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립국악단의 한오백년과 민요팀의 너영나영, 무용단의 태권무, 민요팀의 아리랑 등 식후 기념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로 이루어진 광복회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독립유공자는 17명, 유족 1,591명으로 총 1,608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3.1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동반가족1인포함)와 독립유공자 유족(본인)의 경우에 삼성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서울랜드를 무료입장이 가능케 했고,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동안 KTX를 제외한 모든 기차에 무임승차가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