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 장애인을 위한 인권과 따듯한 시선들로 바라보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과 제도들은 계속 실행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 대해 마음이 담긴 따듯한 위로들에는 각박한 사회가 아닌가 싶다.
장애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경계에 놓여버린 그들을 위해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는 치유와 회복의 여행인 '花려한 봄날'을 계획하여 중증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을 위한 쉼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많이 지친 부모님들을 1박 2일 여행을 통하여 멋진 풍경들을 눈으로 담고 세상 근심을 잊을 수 있도록 도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며, 자연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받고 감사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장애인 자녀 돌봄 '1박 2일 아띠 스토리'를 함께 진행하는데 '아띠 스토리'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교육을 하게 된다. 사랑의 마음으로 1일 부모가 되어주어 장애아 부모님들이 더욱 맘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花려한 봄날'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40명, 장애인 자녀 20명, 봉사자 및 후원자들로 꾸려져 부산과 경주일대를 구경하게 된다. 여행일정은 5월 16일~17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花려한 봄날'에 대한 문의는 031-2299-065로 하면 되고, '아띠스토리'에 대한 문의는 031-229-068로 하면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 수 있다. 장애인 부모님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여행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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