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은 어제 저녁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극동방송 60주년 기념 가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관객들은 이 자리에서 찬양으로 채색된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김용환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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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양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찬양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영광이 성악가들의 풍성한 성량을 통해 표현될 때마다 객석은 깊은 감동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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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을음악회에는 테너 정호윤 씨와 바리톤 우주호 씨, 소프라노 김방술,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그리고 베이스 함석헌 씨가 찬양과 함께 우리나라 가곡과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또, 남성 5인조 그룹 유엔젤보이스와 안산시립합창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대는 음악적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 사업을 위해 개최된 어제 가을음악회에는 특히, 사랑의 좌석 나눔으로 초청 받아 온 소년원 청소년들과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참석해 음악을 통해 위로와 새 힘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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