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김명진 원장)과 영통구 광교1동 통장 협의회

(이차숙 회장)가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이차숙 광교1동 통장 협의회 회장 및 

협의회 임원과 광교 1동 김애영 동장, 이오수 경기도 의원, 홍종철 수원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발달 장애인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 체험 및 광교지역 기자단 활동 사업 

소개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교지역 발달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에 이목이 쏠리며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운영하고 있는 후원․ 자원 봉사회 

‘홀씨’의 릴레이 운동, 홀씨 나눔업체 사업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통장 협의회에서는 마음을 

모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형미 광교1동 통장은 “통장으로서 국가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큰일은 아니지만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 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광교 1동 통장 협의회는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 1회 식당 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프로그램 참여, 후원 물품 지원, 간식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차숙 광교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평소에도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오래전부터 기관에서 

봉사를 해왔는데, 개인 차원을 넘어서 통장님들과 같이 뜻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서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통장 

협의회가 되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에서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명진 원장은 “우리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연대하여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행복한 

광교지역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