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은 오는 15일 '제25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수원시민과 국내.국외 관광객을 위해 열렸으며 15일 오후12시부터 오후 17시까지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속경기대회가 열리는데 윷놀이 종목과 연날리기 종목이 있다. 사전모집을 통해 2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접수하는 사람은 대회에 참여가 가능하며 윷놀이 32명, 연날리기 200명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가능하다. 모집은 현장모집도 가능한데 15일 오후 12시에서 1시30분까지 등록을 하면 시합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는 주최측에서 정한 심사규정에 따라 진행 된다.

민속경기대회 현장접수 이후부터는 대취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시윷 및 수원지신밟기, 행사별 규칙설명 및 준비등이 펼쳐진다. 민속경기대회와 체험행사, 기원행사는 동시에 진행이 된다.

체험행사에서는 연. 제기 만들기, 널뛰기, 투호놀이, 탁본체험, 가훈쓰기, 떡메치기, 부럼깨기등의 행사가 있고 기원행사로는 소원쓰기의 행사가 있다. 행사 후에는 춤사랑의 전통공연과 수원화성소리사랑의 전통공연과 난장의 전통공연이 있고 민속경기대회의 시상도 준비한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된 후 시상식 및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민속경기대회 우승자를 가려내며 수원두레의 피날레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먹거리 장터를 통한 다양한 음식체험으로 입맛을 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