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수박과 함께 생각나는 토마토, 빨간 색감이 입맛을 확 당기는 맛 좋고 질 좋은 토마토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리는 '퇴촌토마토축제'가 그 주인공. 6월 20일부터 6월 22일 딱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 시민들의 각광을 받으며 휴양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1970년대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토마토는 양봉수정 등 축적된 재배기술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토마토를 생산하며, 팔당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무공해 농산물로 지역 특산품으로 명성이 나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축하공연과 함께 토마토 웰빙요리 시식, 품평회, 토마토 타임, 토마토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한마당 행사와 어린이 토마토 풀장체험, 토마토수확체험, 토마토 고추장만들기, 특산물과 당도높은 퇴촌토마토가 저렴하게 판매된다. 토마토는 사가는 것 이외에도 우체국 택배 부스를 통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해놓았다.
이밖에도 가요제, 글짓기 및 사생대회, 토마토 박터트리기 대회, 토마토 품종별, 중소기업별 전시, 토마토 사진전 등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퇴촌토마토축제와 더불어 퇴촌에는 다양한 문화관광지가 있는데 남한산성, 팔당호,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천진암, 경안습지생태공원, 앵자봉, 분원백자도요지 등을 토마토축제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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