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RED)와 제휴를 통해 “SHARE THE SOUND OF AN AIDS FREE GENERATION(음악을 통한 에이즈 퇴치 운동)”이란 이름의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고, HIV의 모자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에 전 세계인들을 초대한다. 이 캠페인은 새 음악을 발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사람들의 참여와 나눔,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부를 독려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HIV 예방, 시험, 상담, 치료 및 보건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에이즈, 폐렴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에 제공될 예정이다.

2014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 글로벌 프로그램은 오늘의 젊은이들이 에이즈를 끝내는 세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도록 희망과 단합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매일 650명의 신생아들이 HIV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생명을 구하는 약이 존재하고, 그 비용은 하루 40센트에 불과하다. 이 약은 HIV 양성 반응을 가진 여성으로부터 아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95% 줄여줄 수 있습니다. 2013년, 에이즈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 치료를 받기 시작한 환자 수가 HIV에 처음으로 감염된 환자 수를 넘어섰는데, 이는 AIDS 종언의 시작을 기념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협력 및 투자 부문 부사장인 에마누엘 세이지(Emmanuel Seuge)는 “이 캠페인의 주요 목표들 중 하나는 음악의 힘을 이용해서 밀레니얼 세대가 ADS로부터 자유로운 세대가 곧 실현될 수 있음을 인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신곡

이 캠페인은 그룹 퀸의 미발표 곡으로서 (코카콜라) RED 캠페인을 위해 윌리엄 오빗(William Orbit)이 믹싱한 “Let Me in Your Heart Again “의 발표와 함께 시작된다. 이 곡은 1991년 AIDS로 사망한 고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이 상징성을 갖는 곡이다. 매 주 새로운 아티스트가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곡들은 아이튠즈(www.iTunes.com/REDSound)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그 수익금은 글로벌 펀드에 기부된다. 여기에 포함된 곡들은 다음과 같다.

· “Let Me in Your Heart Again” (윌리엄 오빗 믹싱) - 그룹 퀀, 피처링 프레디 머큐리(11월 3일 시작 주)
· “Together” - 알로에 블라크 (11월 10일 시작 주)
· “Divine Sorrow” - 와이클레프 장, 피처링 아비치 (11월 17일 시작 주)
· “I Lived (RED) Remix” - 원리퍼블릭 (11월 24일 시작 주)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는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난지 23년이 지났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AIDS 퇴치에 있어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우리는 치료가 가능해 졌다는 사실에 안주할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이 실제로 제공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로저(Roger)와 나는 재발견된 이 곡을 (코카콜라) RED 캠페인에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프레디의 강력한 목소리가 여전히 세상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한 경험

코카콜라와 (RED)는 기부를 통해 평생 한 번뿐인 경험을 얻을 기회를 제공하는 기금 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메이즈(OMAZE)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팬들은 웹사이트(www.Omaze.com/CokeRED)를 방문해서 아래와 같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 무대 뒤에서 보노를 만나고 그의 기타 선물 받기: U2 콘서트에 초대되어 무대 뒤에서 보노의 사인이 포함된 맞춤형 (RED) 그레치(Gretsch) 기타를 선물 받는다.(Omaze.com/Bono)
· 인생 최고의 EDM: 아비치가 한 명의 팬을 위해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들 중 세 곳의 티켓을 선물하고 내년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무대에 아비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Omaze.com/Avicii)
· 퀸 + 아담 램버트의 공연 무대 초대: 퀸과 아담 램버트가 두 명의 팬을 O2 아레나 런던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무대위 좌석에 초대한다. 이들은 또한 스위스 몽트뢰에 위치한 퀸의 전설적인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VIP 초대권을 선물 받게 된다.(Omaze.com/Queen)
· 원리퍼블릭과의 라이브 데: 원리퍼블릭도 팬 한 사람에게 하루 동안 밴드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공연에 VIP로 초대되는 행운을 제공하여 기금 마련에 참여한다.(Omaze.com/OneRepublic)

코카콜라는 HIV/에이즈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부터 코카콜라와 그 재단은 의식, 교육 및 방지를 통한 에이즈 퇴치 운동에 1천 5백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2011년 코카콜라는 (RED)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펀드에 5백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고, 최근에는 2백만 달러를 글로벌 펀드에 직접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코카콜라는 이 자선 모금 캠페인을 위한 시스템의 규모를 확대하여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RED)의 공동 설리자인 보노는 "에이즈 퇴치에 있어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고, 이 전염병은 이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또한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현재가 아닌 과거의 일부가 될 때까지 싸우겠다는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 코카콜라와 같은 (RED) 제휴 기업들은 이번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랜 시간 동안 AIDS 퇴치 활동을 펼쳐온 퀸을 비롯해 아비치, 데드바우스(Deadmau5), 와이클레프 장, 알로에 블라크, 원리퍼블릭 등의 뮤지션들과 함께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음악 팬들은 에이즈와의 전쟁에서 진정한 군대 역할을 해왔고, 우리는 이 캠페인을 통해 그 수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